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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권택 감독 유럽서 갈수록 인기
영화감독 임권택에 대한유럽 영화계의 관심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. 지난해 말부터 유럽 각국은 잇따라 임감독 작품 상영회를 마련, 매스컴의 찬사를 끌어내며 유럽 영화팬의 마음에 임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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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좋은 영화 보기 운동」펼친다
영화 진흥 공사와 필름보관소·영화평론가 협회가 공동으로「영화의 해」를 맞아「좋은 영화보기 운동」을 펼친다. 영진 공 시사 실(18∼29일 오후 6시)과 필름보관소 영사실(18∼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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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화 10편|유럽 시장 선뵌다
한국 영화 수출이 차츰 늘어나고 있다. 지난달 26일 끝난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견본 시장에서 한국 영화 10편이 유럽 지역으로 수출됐다. 모두 l2만5천 달러에 수출키로 가계약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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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8)멋쟁이 촬영기사 정일성
요새 촬영기사들은 자신들을 촬영감독이라고 부른다. 그렇게 부르는 미국의 영향을 받은 모양이다. 이들 촬영감독들 중에서 사회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사람은 정일성(1929년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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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5)방화 백편 넘게 기획 황기성씨
어느 업계에나 썩 두드러진 존재는 아니더라도 동업자들이 결코 가볍게 보아넘길 수 없는 존재가 있게 마련이다. 현재는 휴화산 내지 사화산 같지만 조만간 활화산이 될 것이 분명한 그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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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와이영화제「우묵 배미…」등 3편 초청 받아
25일부터 12월2일까지 열리는 하와이영화제에 『우묵 배미의 사랑』(장선자 감독·모가드코리아 제작), 『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 반을 찾습니다』(황규덕감독·독립프러덕션 물결),『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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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독일영화 감상회 잇따라
한국영화중 대표적인 리얼리즘 영화, 독일의 문호 토마스만의 영화화 작품, 그리고 일본 주요 감독들의 영화 등 독특한 성격의 영화감상회가 각각 열린다. 한국필름보관소는 「시대별로 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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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 신설 인디고 영화제에|『겨울…』경쟁 부문 초청
올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신설된 인디고 영화제(7월27일∼8월15일)의 경쟁부문에 『겨울나그네』(곽지균 감독) 가, 회고전 부문에『만다라』(임권택 감독)가 각각 초청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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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권택·김호선 감독 새로운 스타일 시도
중진 영화감독군의 대표주자감인 임권택·김호선 감독의 작품이 나란히 개봉을 앞두고 있다. 임감독은 김두한씨의 일제하 주먹생활을 그린 『장군의 아들』을, 김감독은 어느 지식인 여성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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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8회 뮌헨영화제 「임권택감독 주간」확정
오는 7월7일부터 19일까지 서독 뮌헨에서 열리는 제8회 뮌헨 영화제에서 영화제의 핵심행사인 감독주간의 감독으로 우리나라의 임권택 감독이 확정됐다. 뮌헨영화제 집행위원회가 2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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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김종원
80년대 한국영화는 소재 개방이 뜻하는 전향적인 흐름과 수입개방이 가져온 역기능으로 1보 전진 후 2보 후퇴하는 영욕의 파란을 겪었다. 82년 야간통금해제와 함께 개설된 심야극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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헝가리서 「한국영화주간」개최
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2일부터 26일까지 「한국영화주간」이 열린다. 이는 헝가리영화 수출입공사의 초청형식인데 『티켓』 (임권택감독) 『감자』(하장호감독) 『내시』(이두용감독) 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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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-TV『한국영화 초대석』 신설
M-TV는 가을프로개편과 함께 『한국영화초대석』을 신설,▲관객동원 10만이상▲대종상 또는 해외영화제수상작을 엄선해 방영한다. 현재까지 방영이 확정된 작품은 『별들의 고향』Ⅰ·Ⅱ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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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감독 임권택씨 다룬『한국영화연구…』나와
영화『만다라』『티켓』의 감독 임권택씨를 다룬 『한국영화연구-임권택 감독편』이 단행본으로 나왔다. 영화감독 이장호씨가 대표인「판」영화사가 낸 이책은 임감독이 연출한 84편의 작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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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 영화 2편씩 묶어 동시 상영
화천 영화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 회사가 제작해온 대표작 2편씩을 묶어 직영 개봉관인 아세아 극장에서 동시 상영한다. 첫번째로 3월 중순부터는 『별들의 고향』 (74년·이장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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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영화계 한국영화에 눈돌린다
한국 영화에 대한 일본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. 80년대 들어 서서히 일기 시작한 이같은 관심은 지난 해부터 더욱 열기를, 더해가고 있다. 도쿄를 비롯해 오사카·삿포로·요코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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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벗기는 영화」에 신물난 관객 몰려 참다운 삶과 사랑 계속 추구할 터
『이렇게까지 호응이 크리라곤 전혀 예상 못했읍니다. 그동안「벗기는 영화」에 신물난 관객들이 순수하고 깨끗한 사랑 얘기에 감동된 것 같습니다.』 첫번째 연출한 영화『겨울 나그네』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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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길소뜸』 베를린영화제 본선진출
이산가족의 아픔을 그린영화 『길소뜸』 (임권택 감독, 김지미 신성일 주연)이 제36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했다. 영화제 집행위원회가 23일 영화진흥공사에 보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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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구니상 모독이다, 창작자유다, 영화 「비구니」논쟁
촬영중인 영화 『비구니』를 둘러싼 비구니스님들의 저지운동이 급기야 법정소송으로까지 번졌다 비구니상의 모독과 예술창작의 자유보장이라는 대립으로 팽팽히 맞서 있는 불교계 대 영화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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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산영화 「작가의 시대」열릴까
영화팬들은 한국의 영화감독들이 앞으로 과연 「작가의 시대」를 열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쏟고있다. 조짐은 없는것은 아니다. 평론가들은 이를테면 이장호·임권택·이두용·배창호 같은 감독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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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인의 재능에 머무른 감
『피막』으로 영화적 재능이 널리 알려진 이두용감독은 『만다라』의 임권택감독 경우와 마찬가지로 재주있는 「아르티장」(장인)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. 그러나 늘 아쉬운 것은 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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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들해진 대종상 열기
대종상의 철이 돌아왔는데도 영화계는 조용하기만하다. 올 한햇동안의 영화계를 결산하는 제22회 대종상시상식은 오는 11월말께 개최될 예정. 시상식이 한달남짓 남은 요즘 영화계는 예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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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영화 『만다라』호평
○…과거 수십년간 일본영화가 미국의 아시아영화수입에있어 주종을이루어왔으나 지난6년동안 아시아-아메리카국제영화제덕분에 다른 극동국가들의 영화가 각광을 받게됐다고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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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쟁부문에 『만추』
오는 24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2회 마닐라국제영화제에 출품될 우리나라 출품작과 태표단이 확정됐다. 출품작은 경쟁부문에는 김수용감독이 연출한 『만추』1편이, 아시아영화초